기사입력시간 : 2015-10-16

어린이 시력이상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조기교육의 영향으로 눈을 혹사하는 일이 많고, 휴식시간에도 게임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 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줄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경우가 많다. 시력이 나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물체를 보려고 인상을 찡그리게 되면 사회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시력이 나빠도 부모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 눈은 초등학교 입학 무렵인 7-8세가 되면 시력발달이 어느 정도 완성되며 그 전에 시력이 발달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있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시력관리는 평생시력을 좌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시력이상을 발견하고 치료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보통 만 3세가 되면 시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고 그 후로도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시력 저하의 원인은 대개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근시가 가장 많다.

근시란 가까운 곳이 잘 보이고 먼 곳이 잘 안 보이는 눈을 말하며, 원인은 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컴퓨터나 게임기, 독서 등을 눈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하는 것이 주원인이라는 추측뿐이다.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하게 되면, 눈의 섬모체근이 수축되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가성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가성근시는 근시는 아니지만 근시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치료법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환경은 적당한 조명을 갖추고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 방향에 조명을 배치해야 한다. 또 눕거나 엎드리지 말고 올바른 자세로 앉아 책과는 3540의 거리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4550분의 독서나 컴퓨터 사용 후에는 510분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필요하다.

 

휴식 때에는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먼 곳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텔레비전을 멀리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 적어도 화면크기의 57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음식에 있어선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이 부족하지 않게 하고,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이나 시금치 등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근시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진다고 일부러 안경을 씌우지 않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안경을 쓴다고 해서 근시가 더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검사 후 올바른 안경 착용은 시력발달 과정에 있는 어린이에게 이득이 되므로 안경착용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다만 가성근시 및 잘못된 안경착용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정확히 검사한 후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원시는 근시와는 반대로 먼 곳이 잘 보이고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는 것이지만 어린이들은 조절력이 좋기 때문에 가까운 것도 잘 보인다. 따라서 보통 원시가 있는 아이들의 시력은 대개 좋지만 고도 원시 등이 있으면 약시나 사시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독서시에 두통과 눈에 피로증상을 느끼므로 적절한 안경교정이 필요하다.

 

난시는 보통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지만 심한 난시는 두통, 눈피로 증상을 초래할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약시의 원인이 되므로 이 또한 적절한 교정이 필요하겠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시력이상은 조기에 부보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기사입력시간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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