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0-04-19

[Phil기업인]새로운 것을 요리하다, 말빈 어구스틴(Marvin Agustin)



말빈 어구스틴(Marvin Agustin), Sumo Sam Restaurant 사장

 

“꿈을 꾸려면 크게 가져라. 자신의 꿈에 제한을 두지 말아라”

 

이제는 ‘말빈 어구스틴’이라는 유명한 배우로 더 많이 알려진 ‘말빈 제이 쿠유간(Marvin Jay Cuyugan)’은 15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현실 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ACA Video가게에서 CD 진열대 청소 및 신규 CD 등록 업무를 담당하면서 부업으로 Shakey’s 피자 체인점의 마스코트를 했다. 그러다 웨이터라는 직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바로 맥도날드에 지원을 했으나 번번이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그는 Tia Maria’s 레스토랑의 최연소 정규직 사원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라방(Alabang) 지점의 현지 마케팅 스태프로 승진했다. 그는 이 때부터 자신의 직업과 일이 자신의 “열정”이 되었다고 말한다.

배우로써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레스토랑 업계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판단한 그는 28세의 나이에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일식 패스트푸드점인 Sumo Sam이다. 만달루용(Mandaluyong) 샹그릴라 플라자(Shangri-La Plaza mall)에 Sumo Sam 1호점이 생길 당시에만 해도 일식 체인점이라는 개념은 매우 새로운 것이었다. 개업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처음 개업을 하면서 손님들이 넘쳐나 일손이 부족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그가 직접 주방에서 요리도 하고 모든 직원들이 넘쳐나는 손님을 수용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는 그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로 짜릿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Sumo Sam의 성공 비결이 바로 그의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레이몬드 막달루요(Raymund Magdaluyo)부터 받은 영향이라고 말한다. 레이몬드는 Red Crab과 Heaven ‘n Eggs 레스토랑의 주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레이몬드로부터 자신만의 색깔과 생각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반영하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에 대해 큰 영감과 교훈을 얻었다고 그는 말한다.

이제 Sumo Sam의 비전은 바로 해외 진출이다. 현재 홍콩에 Sumo Sam 개업을 계획 중이다. 아시아에서 시작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그의 목표다.

현재 그는 Sumo Sam, Café Ten Titas, Smairu, JohnandYoko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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