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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따’ 오지에서 의료선교 펼친···

 

푸근한 추석 명절 의미 되새긴 시간 가져
 

뉴스일자: 2007-09-28
 

추석 연휴, 한국의 선교사들이 필리핀 오지마을을 방문, 원정 의료봉사를 펼치면서 현지인들과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선교국을 필리핀에 파견, 지난 23일(일)부터 26일(수)까지 케존 지방에 위치한 오지마을 ‘인판따(Infanta)’에서 의료 활동을 선보였다.
인판따는 마닐라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케존 지방에 소속된 시골마을이다. 2004년도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여전히 복구의 손길과 도움이 필요한 실정.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 관계자는 “하루 평균 수입 50페소의 저소득 가구들이 모여 사는 시골오지부락인 인판따의 자연재해는 아직도 주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외진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주민들을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치유하고자 추석 휴가를 의료봉사하러 왔다”며 원정 의료선교의 의미를 전했다. 약 50여명의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 의료선교국은 필리핀 현지 한인교회인 ‘필리핀복음교회’ 성도 및 신학대생 80여명과 함께 4일간의 의료선교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의료선교는 필리핀 의료선교를 처음 진행한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가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전문 의료인력은 물론 그들의 가족을 함께 동반시킴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료선교 사랑을 나눴다.
인판따 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 의료선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 진료과목을 세분화 해 환자들을 종합진료했다.
또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인판따의 사정을 감안한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 의료선교국이 최신의 의료장비를 구비해 와 외과 수술이 필요한 원주민들 20여명을 치료하는 성과를 냈다고 필리핀복음교회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의료선교로 약 600여명의 원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는 시간이 됐으며, 필리핀복음교회는 “일회성 의료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지인들을 치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교회 개척과 필리핀인 사역자 파송을 통해 꾸준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 의료선교국과 필리핀복음교회의 뜨거운 사랑의 의료선교 활동에 인판따 주민들은 감사장을 준비, 그 마음에 보답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푸근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한국세계복음화전도총회 의료선교국은 의료선교를 마친 26일 당일, 남은 의료품을 인판따에 전달한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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