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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율동전투 기념식 개최

 

라모스, 필리핀 정부 북한에 항의해야
 

뉴스일자: 2017-05-01
 

66년 전 한국전에 참전한 필리핀 군인들이 한국전에서 승리한 율동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4월 26일 보니파시오에 위치한 필리핀 국립묘지(Libingan Ng Mga Bayani) 내 한국전 참전 기념비 앞에서 필리핀 국방부(보훈처, 육군) 및 한국전참전협회(PEFTOK)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前 필리핀 라모스 대통령, Arthur Tabaquero 필리핀 대통령 국방고문, Carolina 보훈처장, Viloria PEFTOK 회장 및 회원, 가족 및 후손,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회장, 필리핀 재향군인회 엄익호 고문, 김태형 간사를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는 “오늘은 한국전쟁에 참가한 필리핀 군인들이 율동전투에서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모든 한국사람들은 필리핀 군인들이 한국전에 보여 준 용맹함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UN군으로 아시아 최초로 참전한 나라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참석한 PEFTOK 참전용사들과 가족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필리핀과 한국은 한국전쟁 이 후 혈맹으로 맺은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현재에는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정권이 전쟁에 대한 야욕을 포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 정부와도 최선에 공조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정부는 앞으로도 PEFTOK 참전 군인 및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PEFTOK 영웅들의 신화가 필리핀에서 영원하기를 기원했다.
 
율동전투 기념식에 참석자들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前 필리핀 대통령 라모스는 4월 25일 북한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필리핀 정부가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50년에서 1953년까지 필리핀이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북한과 공산주의자들과 싸웠다는 사실을 토대로 항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AN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국전에 참전한 필리핀군 전투 중 가장 치열했던 율동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필리핀 군과 중국 인민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였으며, 필리핀 군은 한국전 당시 아시아의 첫 번째 UN참전 군으로 총 7420명이 참전하여 11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299명이 부상당했으며, 40여명이 전쟁포로로 붙잡혀 있다 정전협정 체결 후 필리핀으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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