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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손길, 한국부인회 정기총회

 

부인회 합창단 정기공연, 2017~18 신임 회장에 김현순씨
 

뉴스일자: 2016-12-03
 

한국부인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5시에 앤더런대학(Enderun colleges)에서 ‘2016 한국부인회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5회 한국부인회 합창단 정기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김재신 대사, 김근한 회장(한인총연합회), 오충석 문화원장(한국문화원), 박일경 이사장(한인총연합회), 엄익호 회장(재향군인회), 이영백 회장(민주평통), 김춘배 회장(실버회), 김영기 지회장(민주평통), 조애도 이사장(한국부인회)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부인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1부는 조애도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이화란 회장의 환영사, 김재신 대사의 축사, 김근한 한인총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2016년 정기총회를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이화란 회장은 “지난해 ‘소통’이라는 주제로 첫 정기모임을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러 마감을 해야 하는 총회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크고 작은 행사들과 여러 가지 봉사활동, 문화강좌를 통해 필리핀에 계신 여러 교민 분들과 더 가깝게 만나서 좋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지난 2년의 소회를 밝히면서 “한국부인회는 지난 2년 동안 각 단체들 속에서 어떤 업적을 내세우기 보다는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되기를 소망했고, 힘든 이민 생활에서 부족하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라며 부인회에 격려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지난 한해 동안 활동한 부인회 활동보고와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부인회는 2016년, 떡국잔치, 정기모임, 어린이날 행사, 한국부인회 바자, 평화음악회, 봉사활동-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손길, 정기총회 등 2015-2016 한국부인회의 다양한 활동과 특별한 행사들을 뒤돌아보았으며, 부인회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화란 회장은 한국부인회 합창단의 이성민 지휘자, 타수 줄이기 골프교실의 강옥매 프로, 따갈로그의 김순희, 오카리나의 이성희, 노래교실의 박민정 등 문화강좌강사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럭키해운항공과 세인투게더에게 후원사 감사패, 한국부인회 임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부인회 회원들의 동의 하에 이뤄진 정관수정에 의해 1년이었던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변경되며 1차에 한하여 연임 및 중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개정안 발표가 있었다. 이 개정안은 2017년부터 시행되며 변경된 정관 개정안에 따라 본 총회를 통해 내년 한국부인회 회장을 수락한 김현순 차기 회장의 임기는 2년이 된다.
2017~2018년 부인회를 이끌 신임 김현순 회장은 “저의 필리핀 한국 부인회는 1976년 고 장성숙 이사님을 초대 회장으로 올해 이화란 회장님까지 여러 회장님들의 희생과 노고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에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의 생황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사업과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 하며 장학사업 지원 및 봉사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필리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의 한인 여성의 여권 신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범할 부인회는 필리핀 한국 부인회는 역대의 훌륭한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필리핀 지역사회와 각 단체와도 긴밀하며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도모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한인 교민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부인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2부에는 제 5회 한국부인회합창단(지휘자 이성민, 반주자 김영숙) 정기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듬뿍 담아 '생명의 양식''오 거룩한 밤''Christmas Festival '등 캐롤송을 비롯한 따뜻하고 행복한 곡들로 채워져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2012년 설립이래 민간외교단체로서 왕성한 공연과 수많은 자선활동을 해온 한국부인회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한국문화원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인 연습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더 많은 단원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
3부 경품이벤트에서는 필리핀항공권, 제주항공권을 비롯해 참존 화장품, 주방용품, SNPE , 더클리닉, 궁중김치, 농부쌀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 가운데 최현숙, 김순희, 이은실, 함나영에게 항공권의 행운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국부인회 문화강좌 현아미술아카데미와 넵킨아트의 전시회가 이뤄졌다. '바라봄(전은영)''정열(김은경)' '봄.여름.가을.겨울(윤은영)' 등 1년간 회원들의 노고와 애정이 담긴 수십 여 점의 미술작품들과 아트 작품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76년 단결과 합심으로 한국의 긍지를 지키고 소외된 한국 이민자들과 필리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친목도모와 봉사를 목적으로 출범한 필리핀 부인회는 박민정 노래교실, 골프교실, 따갈로그 회화, 오카라나, 미술아카데미, 넵킨공예, 사진교실, 검도교실, 탁구교실, 생활다도교실, 한국부인회 여성합창단 등 11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회원을 갖춘 규모 있는 단체로 발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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