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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대사, Perfecto Yasay 신임 외교부장관 오찬

 


 

뉴스일자: 2016-06-25
 

김재신 대사는 6.20(월) Perfecto Yasay 신임 외교부장관을 관저에 초청, 오찬을 갖고 △한-필 양국 관계 평가 △북핵/북한 문제 △한-필 경제협력(외국인 투자여건 개선 등) △우리 국민 보호 관련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사는 필리핀의 한국전 파병을 시작으로 한국과 필리핀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국민은 필리핀 군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현재 한-필 양국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Yasay 장관은 이번 오찬이 자신의 외교부장관 지명 이후 최초의 주재대사 관저 오찬임을 밝히고 취임 전 이렇게 현안 협의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김 대사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취임 이후 한-필 관계를 더욱 강하게(even stronger) 만들겠다고 답했다.

김재신 대사는 북한이 금년 들어 4차 핵실험과 장거리로켓 발사 등 연이은 도발과 함께 현재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이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북핵/북한 문제에 있어 양국간 긴밀한 협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asay 장관은 필리핀이 헌법상 영토내 핵무기를 허용하지 않는 규정을 담고 있는 등 핵무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는 동남아지역 특히 필리핀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필리핀 양국의 상호이익(mutual interest)과도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재신 대사는 Duterte 신정부의 범죄 척결 우선 정책이 약 9만 명의 교민과 연간 약 130여 만명에 달하는 우리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정부하에서 외국인 투자여건이 개선된다면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Duterte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Yasay 장관은 Duterte 신정부에서 한-필 관계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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