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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루손 한인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김기영 회장 “모든 한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최고의 한인회”
 

뉴스일자: 2015-01-12
 

중부루손한인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27일 오후 6시 클락 르네상스호텔 5층 연회장에서 300여명의 초대손님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5대 중부루손한인회장 김순식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취임식 행사는 김순식 회장 재직기간 동안 수고하신 분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16대 회장에 대한 소개, 김기영 회장의 취임사, 회장단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등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루손 16대 김기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앙헬레스·클락 지역은 필리핀 내에서 아니 전 세계 대한민국 교민들이 살고 있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본의 아니게 눈과 귀가 집중되는 지역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이곳에서 일어난 일들이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여러 언론매체를 통하여 한국으로 보도되면서 관광객의 여행취소 사태, 그로 인한 프렌드쉽 한인타운의 슬럼화, 교민 상호간에 반목과 질시 등 그 여파를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처한 작금의 상황입니다.
“라며 현실에 대해 직시하면서 취임식을 통해 교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첫째로 저는 이번 16대 중부루손 한인회장이란 자리가, 직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의 자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한인을 위하고 교민사회의 발전에 온 마음을 다하려 합니다.
처음 한인회장이 되었을 때의 그 마음으로 침체된 교민사회를 활성화 시키고 교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갈 수 있는 한인회! 누가 보아도 투명하고 공정한 한인회!
단 한 명의 교민도 결코 소외되지 않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그런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선 저 혼자만의 노력과 열정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제가 지난 15일 한인회장에 취임하면서 이 지역 필리핀 고위공직자들과 만남을
갖고 우리가 처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각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옛말에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고 절실한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이곳에서 살아 가면서의 갈등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제가 앞장서서 나아가겠습니다.
 
둘째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져야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첫째로 안전입니다.
지난 일년 교민안전대책위원장으로 일을 하면서 노심초사 걱정하고 대비 했던 부분이 교민 그리고 관광객의 안전 문제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대사관 및 필리핀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를 얻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한 교민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불의의 사고로
이 지역을 일시에 혼란에 빠뜨리는 사건 사고의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교민 여러분들도 관광객들을 형제, 자매처럼 대하여 언제든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업소 관계자 분들께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셋째! 우리 지역에는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교민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와는 별도로 교민과의 교류가 전무하였습니다.
교민사회를 소홀히 한 것 또한 저 혼자만의 느낌은 아닐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진출한 기업들이 필리핀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도움과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자긍심은 제 스스로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한인회장 취임 전 업체방문을 통하여 한인사회문제 및 현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며 모든 한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최고의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는 개그맨 한민관씨가 무대인사를 하였으며, 한인들에게 친숙한 “세월아 청춘아”의 가수 강민이 중부루손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중부루손 회장 이·취임식행사에는 앙헬레스 Maria Vicenta Vega 부시장을 비롯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을 하였으며,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박영증 영사, 한인총연합회 김근한 신임회장, 윤만영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바기오 박형준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 새롭게 출발하는 중부루손 16대 김기영 신임회장을 축하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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