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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 장터. 마카티의 명물 살세도 토요 마켓.

 


 

뉴스일자: 2014-02-03
 

기분전환이 필요한 토요일 오전 하지만 피곤함과 늦잠에 늘어지기 쉬운 시간이다.
하지만 주말의 게으름은 월요병의 진한 거름이 된다.
늘어지기 쉬운 토요일 오전에 활기 넘치는 장터 같은 곳을 찾아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섞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도 나고 활력을 찾곤 한다. 더불어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던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마카티 살세도 빌리지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살세도 토요 마켓’은 벌써 9년째 열리고 있는 토요 장터다. 168개의 점포가 토요일마다 모여 열리는 ‘살세도 토요 마켓’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카티 살세도 지역의 특징답게 다양한 국적의 먹거리와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지역의 명물로 자리를 잡은 토요 마켓에는 필리핀 내국인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로 매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필리핀 연예인이나 정치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68개 점포들 중에는 당연히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디에나스 키친’이라는 곳으로 대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와 김밥, 오뎅은 물론 갈비와 부침개와 밑반찬 등을 판매하고 있다. 12시가 채 안된 시각인데도 밑반찬 류는 거의 동이 날 정도로 한국음식은 이곳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에나스 키친도 토요 마켓 입점을 위해 3년을 기다렸을 정도로 토요 마켓 입점은 쉽지 않다. 쾌적한 공원 내에 장이 열리고 점포마다 홈메이드로 정성들인 상품들을 판매로 매주 성황을 이루고 있어 한번 입점한 점포는 좀처럼 자리를 비우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근방의 콘도에 거주하는 손님들이지만 차를 가져오더라도 주말엔 무료로 도로 가에 주차가 가능해 멀리서 차를 몰고 오는 이들도 많다.
이번 토요일엔 활기 넘치는 살세도 토요 장터에서 재미난 구경과 먹거리 체험을 추천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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