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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종합우승 2連覇

 

대구체전 재필리핀선수단 단장에 이동수 코스모메디컬대표
 

뉴스일자: 2012-10-08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14일 필리핀선수단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구전국체전에 선수단 단장으로 필리핀에서 의료기 생산업체인 ㈜코스모메디컬대표인 이동수회장이 단장을 맞아 지난해 해외동포부분에서 종합우승을 했던 영광을 금년 대구체전에서도 선수단 전체가 일심 단결하여 꼭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수단장은 필리핀에서 의료기 회사를 운영하면서 교민사회에 이미 널리 알려진 덕망 있는 인사로 이번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소회가 남다르다.
내년에 칠순을 바라보는 이동수단장에게는 전년도 종합우승팀을 이끌고 체전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이동수단장의 화려한 이력을 살펴보면 단장의 역할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동수단장이 전국체전과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지난 2006년 전국체전에 골프선수로 참가하면서부터다. 당시 수백 여명이 참가한 경기에서 그는 최고령자로 언론과 주위선수단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고령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13위를 차지해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당시 전국체전에서 첫 출전한 필리핀대한체육회는 아무런 후원도 받지 못한 채 단장과 회장이 사비를 들여 모든 운영비를 충당하는 등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종합7위를 하였고, 다음해에는 4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열정과 불굴의 투지로 다른 해외동포참가자들의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필리핀동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를 하였다.
이동수단장은 “필리핀대한체육회에 누구보다도 애착이 많고 지난해 전국체전에 우승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우리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에는 단장으로 출전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전국체전에 참여하여 이왕이면 메달을 따는 것이 좋겠지만 순위를 떠나서 참여하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며 “작년에 우승을 한 기세를 몰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에게 “지난 전국체전에서 육십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시합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몸으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두 점 차이로 경기의 승부가 좌우될 수 있다”며 “매 점수 하나 하나에 집중하고 이미 승부가 났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필리핀선수단을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교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스포츠를 통한 방법이고, 이로 인해 필리핀 교민들은 더 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필리핀교민들의 많은 후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볼링, 골프, 스쿼시,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6개 종목 98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출전하여 2연패에 도전한다. [기사제공: 뉴스게이트,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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