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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밀수입과의 전쟁 선포

 


 

뉴스일자: 2011-09-23
 

최근 경제자유구역을 통과하는 컨테이너 화물 및 차량이 없어지는 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관세청은 이를 조사대상 우선순위에 두고 밀수입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관세청 대니 림(Danny Lim) 부청장은 지난 해 이후 5,000 여 개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이 사라진 진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중 3,656 개의 컨테이너는 아로요 전 대통령 임기 당시 유유히 사라져 이를 집중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림 부청장은 “전산화 작업이 없었던 전 정권에서는 놀랄 일도 아니다. 사라진 화물을 조사함에 있어 아무도 개입시키지 않고 단독적으로 조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관세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바 있는 부정거래로 수빅만 자유항만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오토바이가 수입됐다. 이는 경제구역 안에서만 납품되는 면세품으로 지정했지만, 구역 외부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판매상이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림 부청장은 임기동안 자동차 밀수입 등과 같은 불법활동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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