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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CEO, NY SAN FELIX LTD. 함막래 대표

 


 

뉴스일자: 2011-07-22
 

지난626, 3일간 홍콩 하버 프라자 호텔에서는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주최로 열린 한국을 빛낸 여성CEO 25인 수상식이 있었다. 여기서 필리핀의 함막래 (NY SAN FELIX LTD. 대표)대표가 영예의 수상을 차지 했다.

필리핀 한인사회 최초의 여성CEO로서 대한민국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초석이 되는 여성들의 파워를 필리핀에서도 보는 듯 하다.

누구나 되고 싶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여성 CEO의 자리. 그것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만들어 낸 그녀의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봤다.

 

기자가 처음 그녀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난 장소는 그녀의 바탕가스 NY SAN FELIX LTD.공장 내 사무실 앞.

필자는 이곳에 도착 하면서 3번의 정신이 버쩍 드는 경험을 했다.

올티가스에서 출발 해 약 3시간의 이동시간이 말해주듯 기자는 피로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바탕가스에 위치한 그녀의 공장 부지와 전경은 한 마디로 이런 시골에 이런 거대 공장이 있을 줄이야!”였다. 또한 공장 내부의 어마어마한 공원들 수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사무실 밖까지 나와 기자에게 인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녀의 모습(52세의 연륜이었지만 40대 중반으로 보였다.)은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공장 내부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공원들 수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실제로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2400명의 임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은 필리핀에서

 

어느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에서 자신의 터를 닦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여성의 힘으로…(편집자 주; 절대 여성비하적인 뜻은 아니다.)

1984년부터 스리랑카에 있는 독일 회사에서 12년간 의류제조업체 생산관리자의 경험이 있는 함 대표는 해외생활이 국내 생활보다 익숙하다.

그곳에서 만난 지금의 남편과 해외에서 출산하게 된 11녀의 자녀들이 그녀의 해외 생활을 풍부하고 행복하게 만든 거름이었다.

남편의 직장일 때문에 1995년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그녀는 그 해 5월 친 오빠이기도 하며, 필리핀에서 의류제조납품회사로 자리를 굳힌 함종기 회장(현 필리핀대한체육회 회장)의 권유로 필리핀에서 의류공장을 시작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이주한다.

오빠의 권유에 함 대표는 처음 반대를 했다. 하지만 남편의 찬성과 아이들의 교육에 필리핀에서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그녀의 결심이 이곳으로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성공한 그녀의 마인드 열정

 

실제 그녀는 한국에서 자상하고 능력 있는 남편과 토끼 같은 자식들을 키우며, 편하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세계를 떨쳐버리고 자신의 믿음과 열정으로 필리핀에서 성공한 그리고 세계적인 여성 CEO의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가 되길 바랄 것이다. 또한 요즘 같은 세상의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CEO의 꿈을 꾼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훌륭한 여성CEO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남과 다른 열정이 있어야 하고, 남과 다른 투철한 기업관이 있어야 하며, 남과 다른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함막래 대표, 그녀는 필자가 만나 본 여성들과는 분명 달랐다.

현지에서 자리잡고 있는 친 오빠가 있었지만 왜 그녀라고 어려운 시기와 고통이 없었겠는가?

NY SAN FELIX LTD.는 현재 미국시장에만 한 달에 20만 장 이상의 숙녀복 전량을 수출하고 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공장 근로자들과 밤을 세우며 생산을 하는 일이 이제는 밥 먹기 보다 쉽게 느껴지고, 폭풍우로 인한 천재로 인해 생산 라인이 물에 잠겨 쓸만한 자재와 집기들을 물속에서 건져내기도 해 봤고, 직원들에게 돌아갈 한화 3억원 이상을 강도들에게 강탈 당했으며, 내부에도 없는 외부의 노조들이 들어와 생산을 중단하게 된 사례까지 실로 지면으로 채우지 못할 숱한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맑았다. 힘이 있었다.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

()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닌 타국에서 이 사람들과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도 우리는 함께 합니다.”

 

성공한 그녀의 뒤에는 멘토와 가족이 존재

 

성공한 세계 최고 여성 CEO들에겐 그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인생의 롤모델인 멘토가 존재한다. 또한 롤모델로 삼는 멘토 보다 한 발 더 앞서 나아갔기에 그들은 성공 할 수 있었다. 그들은 멘토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비춰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에 따라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보통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일에만 몰두해서 가족을 등한시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가족을 등한시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는 것을 그녀에게서 찾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사업을 두고 있는 남양 인터내셔널의 홍사장은 그녀에게 있어 친 오빠와도 같은 사람이다. 사업체 거래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이기도 하지만 함 대표를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다.

항상 검소하고, 의연하게 사업 일을 처리해 나가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현재 해외생활의 외로움과 사업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남편과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큰아들과 ISM에 재학 중인 딸이 있다.

항상 자상하고 의연하게 외조를 해 주고 있는 남편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라구나 제2공장에 있는 남편에게 따뜻한 식사를 차려주지 못하는 미안함과 남들과 같이 엄마로서 같이 있어주지 못했던 것에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란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의 무엇보다도 가족이 우선이었고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보통의 여자들 보다 두 배의 노력을 해 왔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부지런해야 했고, 좀 더 공부를 해야 했고, 좀 더 바빠야 했다.

그렇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가족과 옛날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지 그녀의 눈에서는 촉촉한 눈망울이 젖었다.

남편과 아이들이 없었다면 사업의 어려움은 이겨내지 못했을 수도 있었어요. 항상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슈퍼우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파워가 깊고 넓어지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젊은 여성 CEO들이 나타나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한인여성들의 사회활동은 앞으로 많아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을 빛낸 세계여성 CEO 25에 뽑힌 함막래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고생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최소한 3번 이상의 재 도전이 필요 합니다. 그래야 그 깊이를 알 수 있고, 고생을 이겨내는 면역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생은 고생이 아닌 거죠. 자신이 만들어 낸 바이러스예요. 앞으로 차세대 CEO들을 위해 제가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을 수상하게 된 것도 지금 보다는 앞으로 더 잘하고 후배 양성에 노력하라는 뜻인 것 같아요.” 또한 그녀는 어떠한 일에 요구되는 절차를 먼저 숙지 하고 있지 않으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점을 알게 됐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철저한 공부와 남을 시키기 보다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여성 CEO보다 일과 아내와 엄마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슈퍼우먼이었다.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 또한 완벽한 CEO와 완벽한 가정 주부도 없다. 이 두 가지 모두를 실행해야 했던 우리 이웃 보통 아줌마 함막래CEO 는 말한다. ‘슈퍼우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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