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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목사의 한손엔 신문] 청년들이여, 희망은 그대들에게 있다

 


 

뉴스일자: 2011-02-18
 

아래는 어느 인터넷 기사이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과 이집트의 시민혁명, 그 선봉엔 예외 없이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수카/이집트 청년단체 회원: 삶이 가치가 없게 느껴졌어요. 일자리는 못 구하고, 배운 것도 없고, 시위라도 해보려면 경찰이 무자비하게 짓밟았습니다.] 부족주의 전통에 따라 서열을 중시하며 굴종의 삶을 살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들은 그릇된 권위와 비참한 현실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하산/시위 참가자: 위성방송과 인터넷으로 매순간 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한심한 조국을 더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샤벤/이집트 청년단체 회원: 경찰을 피해 인쇄물을 거리에서 배포하던 시절은 지났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시위를 간단히 조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 무엇을 하자고 연락해오면 계속 거절하고 있다. 이메일 주고받는 것도 힘이 들어서 다른 것은 엄두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삶을 유익하게 할 것이 분명하지만 세상에 생겨나는 모든 것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세대가 된 것이다.

 

남들은 민주화운동을 할 때 나는 그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사회를 소란스럽게 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공부하던 학생이 시골에 내려와 민주화에 대해 열변을 토할 때 나는 그를 타일렀다. 내 마음 속엔 시골에서 어렵게 마련해 보내는 학비를 받아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나 열심히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느냐는 생각에서였다. 나는 그 때 갓 서른이 된 애늙은이였다. 그러나 학업을 포기하고 체류탄에 눈물콧물을 흘리고, 진압봉에 맞으며 시위를 했던 청년 학생들이 있었기에 조국에 민주화가 실현되었다.

 

6.25 때 싸운 사람들도 청년들이었으며, 월남전에 갔던 사람들도 20대 초반의 청년들이었다. 산업현장에서 그리고 열사의 사막에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렸던 사람들도 청년들이었다. 청년들이여, 조국의 통일도 그리고 미래도 다 그대들의 몫이다. 그대들의 선대들은 총을 가지고 싸웠다. 그러나 이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그대들의 손에 있다. 혹자는 ‘요즘 아이들은 배고픔을 모른다. 군대를 가도 곱게 있다 오기 때문에 사람될 기회가 없다.’라고 말한다. 청년들이여, 그 말에 주눅 들지 말라. 그것이 그대들에겐 장점이다. 배고픔과 굴종은 인간을 비굴하게 만들고, 기를 꺾어놓는다. 그대들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복 받은 나라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세계를 누비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군대 가기 전에 이미 사람이 되어 있다. 군대는 사람을 만드는 공장이 아니다. 청년들이여, 당당하라. 그리고 옳음과 학문을 많이 배우라. 그래서 세계를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땅으로 변혁시키는 주체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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