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루존 고속도로의 연장선인 남 타갈로그 알데리아 로드 4차선 고속도로(Southern Tagalog Arterial Road Tollway, TR3)가 완공됐으나 고속도로 관리 공단이 톨비를 허가히자 않아 고속도로 개통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남 바탕가스, 라구나, 칼람바, 산토토마스3.6km 구간에 신설된 알데리아 로드 고속도로는 정부가 고속도로 관리 공단을 통해 협정을 맺은 South Luzon Tollways Corp가 건설했으며 고속도로가 개통될 시 항상 심한 교통정체로 30분에서 2시간까지 소비되던 8km 국도를 대체하게 돼 교통 정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속도로 공단의 늦장 대응으로 인한 개통 연기로 바탕가스, 남부 루존 시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악명높은 정체를 피하기 위해 남따갈로그는 방문 조차 하지 않아 주변 상권 역시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탕가스 소니 콜란데스(Sonny Collantes) 하원 의원은 South Luzon Tollways Corp가 정부와의 계약을 준수하여 고속도로를 완공한 만큼 정부 역시 계약을 준수하여 조항을 지켜야할 차례라고 말했으며 정부가 계약 이행 도중 조항을 임의 대로 수정하고 기업들과의 맺은 협정을 준수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기업들의 신뢰 역시 잃게 되어 차후 투자를 받기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필리핀 스타10/26]
|
검색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