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21일 화요일
자동로그인 

필뉴스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교민뉴스

교민뉴스
지방소식
업체탐방
화제의인물

오피니언

컬럼
Pinoys Say독자투고
만평&만화

정보마당

구인구직
사고팔고
부동산/하숙
질문과답변

   동영상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필리핀 ...
함께하 ...
교촌치 ...
아로요 ...

 현재위치 > 마닐라서울 > 오피니언 > 하얀그림자


[‘여보~ 사랑해~!’ ] 3장 9편. 선물(膳物)하라

 


 

뉴스일자: 2010-03-12
 

‘함께 쇼핑하라’ 편에서 잠깐 언급이 되기는 하였지만, 선물이라는 것은 뭔가 특별한 순간을 더욱 기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 선물에는 어떤 의미도 담을 수 있어 쇼핑을 한다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또한 쇼핑하러 가서는 물건을 함께 고르게 되지만, 선물의 경우는 내 사랑하는 이가 몰라야 한다는 뜻도 내포 되어 있습니다.
선물을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도 주고 받았습니다. 오팔 반지며 목걸이 각종 잘나가는 시집들과 책들, 그리고 뭔가 특별한 기념품 등입니다.
선물은 반드시 물건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영화를 함께 보러 가는 것도 되고, 휴가에 동행을 해주는 것도 됩니다. 또한 선물은 그 값의 높고 낮음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선물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 담겨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였는데 나는 그날따라 선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다가 꽃바구니를 생각을 해냈고 아내의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카드에는 사랑하는 이에게라고 써서 말입니다. 그날 아내는 회사에서 아주 기분 좋은 순간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꽃이 배달이 되자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그 가운데서 카드를 열어 보았으며 나라는 확인을 한 후 많은 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은 모양입니다. 그날 내 사랑하는 이는 퇴근 후 그 일에 대하여 아주 많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기쁘고 편안해 했습니다.
선물은 누구에게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아내에게는 특별한 것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아내는 귀하고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생일이라던가, 결혼기념일이라든가 하는 특별한 날에 선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으나, 특별하지 않은 날 선물을 함으로써 특별한 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보통 때 ‘짜잔~’ 하면서 선물을 준다면 내 아내는 놀랍게도 편안해 하면서 기뻐합니다.
선물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떤 선물을 하면 내 아내가 기뻐할까를 놓고 상당 시간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쓰임이 많은 물건을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아내가 필요한 것이면 더욱 좋습니다. 내 아내가 자주 사용하고 필요한 것을 알려면 사랑하는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단시간에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언젠가 수리산 ‘병목안집’이란 곳에서 내 아내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수리산으로 닭 먹으러 한동안 잘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아무런 날도 아니었는데 닭백숙을 주문하고 저는 내 아내에게 오팔 목걸이를 선물하였습니다. 오래 전에 반지를 해줬었는데, 셋트로 목걸이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한 일주일쯤 전에 어느 백화점에서 구입을 해서 가지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내 아내도 나에게 멜빵을 선물하였습니다. 그 시절에 멜빵이 유행하였습니다. 내가 하고 있던 멜빵이 오래되어서 늘어져 있었기에 나는 아주 많이 기뻤습니다. 그날 이후로 내 아내는 그 목걸이를, 나는 그 멜빵을 항상 하고 다녔습니다.
내 아내는 반지는 안끼고 다녀 버릇 해서 잘 안끼는 데 목걸이는 항상 하고 다녔습니다. 내 아내의 목에 있던 그 목걸이를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랬습니다. 어느 한 순간 서로를 생각하면서 선물을 각자 고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내 아내에게 참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내가 준 것은 기억이 잘 않나는데, 받은 것은 조목조목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선물은 거저 주는 것이며 대가가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 아내에게 준 선물 중 하나는 ‘나’입니다. 나의 과거는 지나갔으므로 내가 어쩌지 못하는 것이고, 나의 현재와 미래를 몽땅 선물로 준 것입니다. 내 아내는 참으로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 편해 하였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어렵고도 힘든 일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서로의 선물을 보고, 생각하면서 이겨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선물을 해주는 손길이 서로를 편안하게 하고, 서로를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퇴근하기 전에 여러분의 아내를 위한 선물을 골라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삶이 풍요로워지고 여러분의 아내가 편안해 하며 그로 인하여 행복한 가정이 될 터이니 말입니다.
 

 

하얀그림자섹션 목록으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이름을 입력하세요)

뉴스스크랩하기

검색부분

  공지사항

명사초청 특강시리즈
[대사관 ]택시 강도 ...
[대사관 ] 보이스 피...
[부인회] 공지사항 (7...

  질문과답변

해외에 계신 한인동포...
베이징마사지; 베이징...
부끄럽지만 여러분들...
오케이카지노ぢ『 R n...

  설문조사

Q 필리핀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곳
  보라카이
두마게티
세부
바귀오
보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