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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니엘의 사진여행

 


 

뉴스일자: 2010-04-09
 

일로코스를 찍다
 
일로코스(Ilocos)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 주(州)다. 일로코스는 남(Ilocoso Sur)과 북(Ilocos Norte)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일로코스 여행은 이 두 곳의 주요 지역들을 탐방하기로 계획하고 회사에는 3일간 휴가를 내고, 일정은 4일을 계획했다.
대략적인 여행계획을 보자면, 1월19일(화) 저녁에 쿠바오(Cubao)에 위치한 PATAS 버스 터미널에서 밤 10시의 디럭스 버스를 타고 20일(수) 새벽에 파오아이(Paoay)에 도착, 파오아이에 있는 성당을 들린 후 바탁(Batac)으로 이동해 바탁에서 마르코스 박물관를 견학하고 산 니콜라스(San Nicolas)와 라오악(Laoag)을 가는 것을 끝으로 첫 일정의 오전을 마친다.
그런 다음 라오악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반귀(Bangui)의 풍력발전기가 있는 해안까지 가서 돌아 오는 길에 불고스(Burgos)의 Cape Bojeador 등대를 들린 뒤에 바카라(Bacarra)의 무너진 종탑이 있는 성당을 방문, 다ㅣ 라오악으로 돌아와 Sand Dunes에 가서 일몰을 보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이 일정은 그다지 쉬운 계획도 아니었고,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도 벅찬 일정이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잘 될 지 걱정이 앞섰다. 변수가 있었던 게 일행 중 몇명은 20일(수) 오후 늦게 비행기로 라오악에 도착하고, 그들이 풍력발전기가 있는 해안과, 등대를 가보 고싶다는 요구 때문에 많은 부분을 수정, 또 수정해야 했다.
 
밤에 버스를 타고 파오아이에서 내린다는 계획 또한 사전에 자세한 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를 확보 하지 않아 버스 기사가 ‘파오아이에는 가지 않는다’고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한 해프닝도 있었다.
버스는 바탁을 지나 라오악으로 바로 가는데, 파오아이는 바탁에서 몇Km 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버스가 지나가지 않는 곳이란 걸 알게 된 것이다. 이미 나는 라오악에서 다시 파오아이로 왔으니 후회를 해봐야 소용은 없었다. 지나간 일은 접어두고 다시 여행을 하게 된다면 그땐 실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일로코스 여행을 시작했다.
 
 
파오아이를 소개하자면, 라오악 남쪽 15Km쯤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UNESCO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파오아이 성당(St. Augustine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건축 시에 일반적인 바위나 벽돌을 이용한 건축물이 아닌 산호초로 벽돌을 만들어 쌓은 성당으로 유명하다.
또한 1704년에 공사를 시작해 1894년에 완공됐으며, 이 성당은 지진에 버틸 수 있게 설계돼 있다.내가 보기에도 벽의 두께가 1.67m 나 되고, 24개의 지지대가 성당을 둘러쌓여 있으니 왠만한 지진엔 무너질 걱정이 없을 듯 하다.
이 성당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해가 떠오른 뒤라, 성당 뒤편으로 태양이 떠올라 전면에서 성당을 사진에 담기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차라리 동이 트는 시점에서라면 좀더 근사한 사진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성당 옆에는 높은 종탑이 위치하고 있는데, 일반 건물로 봤을 때 6~7층 높이쯤 되어, 태평양 전쟁 시에 일본군에 대항해서 싸우던 필리핀군이 전망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른 새벽이라 종탑은 굳게 잠겨있어서 올라가볼 수는 없었지만, 다음날 계획에 다시 방문하게 될 것인지라 종탑을 오르는 건 보류하고 다음 목적지인 바탁으로 가기 위해 지프니를 탔다.
 
 
바탁에 도착해서는 허기도 있고 해서 우선은 가까운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을 하고 점원에게 마르코스 박물관 위치를 물어보았는데 다행히도 그 페스트푸드점 바로 앞에 박물관이 있었다.
마르코스 박물관은 작은 공간에 그가 쓰던 집기 몇점, 서신 몇점만이 전시가 되어있고, 관리도 부실한 탓인지 전시실 구석 구석 거미줄이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맞은편에 마르코스의 시신이 전시가 되어 있는 방이 있었다.
시신은 유리로 된 상자 안에 반듯하게 뉘어져 있어 관람자들이 쉽게 볼 수 있게 돼있었지만, 진짜 시신인지, 밀납 인형인지 알 수는 없었다. 관리인에게 물어봤지만 그 관리인은 당연한 답변만 할 뿐이었다.
마르코스 박물관에서 나와서 다리를 건너면 바탁 성당이 보인다. 이 성당은 특별하다 할만한 것 없는 평범한 오래된 성당이다. 단지 오래된 만큼 그대로 보존을 잘해주었다면 ‘멋이 있다’라는 느낌이라도 받겠지만, 깔끔하게 하려 했던 것인지 몰라도 시멘트와 페인트로 마감을 해둬서 그다지 멋있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다.
여행 중에 방문한 성당들은 파오아이와 산타 마리아(Santa Maria)에 있는 성당을 제외하곤 다들 시멘트와 페인트 마무리로 돼있다. 나는 바탁에서의 사진촬영을 마친 후, 다음 목적지인 산 니콜라스(San Nicolas)로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탔다.
 
산 니콜라스도 특별히 다른 점이 없는 평범한 성당 때문에 들리게 된 곳이다. 필리핀 성당들을 찾아 나서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제한적인 곳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좀 지루한 면도 있고, 멀리 나가고 싶어도 ‘직장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쉽지 않아 새로운 것을 찾다가 마닐라 주변 성당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성당사진을 찍게 됐다. 지금은 꽤 많은 성당들을 다녀봤고, 각 성당의 역사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보니, 이제는 어느 지역을 가던 성당은 우선적으로 찾아가게 된 것이다.
성당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는 라오악까지 걸어갔다. 거리상으로는 3Km 쯤 떨어진 곳이고 라오악을 가기 직전에 건너야 하는 다리에서 보는 라오악의 모습이 궁금해 걷게 됐다. 실제로 걸어보니 나름 재미도 있었다.
라오악에 도착해서 예약해둔 호텔에 짐을 풀고, 카메라 가방만 간단히 준비해서 라오악의 성당으로 향했다.
 
 
여행의 팁!
라왁에서 묵었던 호텔
Hotel Tiffany - Laoag City
http://tifhotel.tripod.com/
PLDT Landline (Fixed Line): (077) 7703550
Globe: (0926) 6945-221
Sun: (0922) 343-5500
email: tiffhote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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