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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목사의 한손엔 신문]김연아와 일본선수

 


 

뉴스일자: 2010-02-19
 

동유럽의 독무대로만 알았던 피겨 스케이팅이 이젠 아시아로 넘어왔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 초미의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재가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절로 으쓱해진다. 그런데 언론들이 김연아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일본 선수의 부족한 면을 낱낱이 알리는 데도 힘을 다하는 것을 보면서 고소를 금할 수 없다. 본디 영원한 챔피언은 없는 것이다. 언젠가는 김연아의 시대가 끝나고, 일본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때가 올 수도 있다. 그 때가 되면 우리 선수의 부족한 면을 파헤쳐 보이고, 일본선수의 우수성을 알릴 것인지 묻고 싶다. 한 소녀 선수가 잘 하면 잘 하는 것이고, 못하면 못하는 것이지 그것을 가지고 한 민족이 덤벼들어 증오와 쾌재를 반복한다면 얼마나 옹졸한 처사인가. 이젠 피해의식을 벗을 때도 됐다.


  나는 극일에 대해서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일본을 증오하거나 저주하는 것이 극일이 아니라고 말이다. 그렇다. 극일은 일본을 더 많이 알아야 가능한 일이지 증오하며 멀리하는 것이 아니다.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종목이 몇 개인지 모르지만 나머지 금메달을 그동안 콧대 높았던 유럽이 아닌 일본이 가져간들 어떻다는 말인가. 일본도 노력의 부산물로 금메달을 딴다면 그 때 박수를 보내주고, 슬며시 다가가 친한 체하면서 일본을 더 많이 배우는 기회를 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전자나 조선 등만 앞설 것이 아니라 자동차까지라도 앞서가는 것이다. 이런 것이 점잖고, 은근한 극일의 방법이다.      


  그런데 지난 연말에 친일파 명단이 공개되어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그들 중에는 모윤숙 김활란 현제명 홍난파 김성수 방응모 반야월 안익태 서정주 유진오 노천명 이광수 박마리아 장면(다마오까 스토무) 박정희 백선엽 등 평소에 존경하던 인물들이 대거 거명되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글쎄, 무엇을 하자는 얘긴지 쉽게 납득할 수 없다. 일본이 패망한 지 65년이 지났고, 명단에 이름이 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 일본인들이 한반도의 정기(精氣)를 끊는다며 산꼭대기마다 박아둔 쇠말뚝을 뽑으러 다니는 사람의 심정으로 친일자 명단을 공개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민족의 정기를 끊으려는 목적으로 그렇게 많은 쇠말뚝을 3천리 곳곳에 박았지만 우리 민족은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는가 하면 곧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넘어 4위 정도를 차지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런 일이 친일파 명단 공개로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친일파의 명단에 오르면서까지 자신을 던져 민족을 사랑했던 선각자들을 향한 존경심은 다수 국민의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꼭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과 이건희 회장까지 친일파라고 몰아세우며 입방아를 찧는 사람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그 때 무엇을 해먹고 살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국가에 유익을 끼쳤는지 말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은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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