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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독감 2차 유행에 대비 촉구

 


 

뉴스일자: 2009-07-02
 

보건부는 현재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2차 유행 시기에 바이러스 변이로 독성이 더 강해져 큰 피해를 낼 수 있으므로 독감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WHO는 지난 611일 신종플루에 대한 경보를 최고 수준인 6단계인 대유행병 단계로 격상했다.

 

대유행병 단계 이후 경보 단계는 포스트 피크(post-peak period), 2차 유행(possible new wave), 포스트 팬데믹(post-pandemic period)로 이어지는데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도 급속히 확산되는 것을 2차 유행단계라고 하며 보건부 의사 린돈 리수이(Lyndon Leesuy)는 역사적으로 2차 유행 단계에 다다르면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 치사율이 급격히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부는 2차 유행을 대비해 전국 병원 72곳의 수용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2차 유행 단계가 발령될 시 이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각 병원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WHO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20세기에 3번의 독감 대유행이 발생했으며 스페인 독감(1918-1919), 아시아 독감(1957-1958), 홍콩 독감(1968~1969) 모두 높은 사상자를 내고 의료, 사회 기능이 큰 손실을 입었다.

 

스페인 독감은 4000만 사상자를 냈으며 아시아, 홍콩 독감은 400만 사상자를 냈다.

 

몇몇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 40년간 정부 기관들과 보건 기구들이 대 유행병에 잘 대처할 만큼 발전을 이뤘다며 낙관적은 태도를 보인 반면에 필리핀 보건부는 바이러스에 관한 정보를 끊임없이 배포하는 등 2차 유행에 대비하여 긴장을 풀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어느때보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있게 행동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플루 확진 국가를 여행하고 귀국했을 시 10일간 자가 격리기간을 의무적으로 거치게 하는 제도를 완화한 대신 개인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 요구된다.

 

군인들도 피할 수 없는 독감

해군 7명이 신종플루에 확진을 받는 등 신종 플루가 사회 전반에 거쳐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핀 최대 노동 그룹인 필리핀노동조합회의(TUCP)는 정부와 민간 기업들에 플루 예방에 더욱 적극적인 대비책과 전략을 마련해 국가의 생산 기반이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TUCP 회장이자 전 국회 의원인 얼니스토 헤레라(Ernesto Herrera)는 의료, 보건인들이 독감을 통제하는데 제일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확진을 받은 해군 7명과 이전에 확진을 받은 2명을 더해 총 9명의 군인이 독감 확진 환자 명단에 추가됐으며 해군 에드갈드 아레발로(Edgard Arevalo) 대변인은 이 외 5명이 현재 독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군의 경우 총 13명이 병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5명은 게스트하우스에 격리돼 있다. 한편 음성진단을 받았거나 치료가 끝난 나머지 5명은 각자 가정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감염자들은 휴가나 주말 동안 부대 외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군 사령부는 부대 내 확진 환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신종 플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군 대변인은 해군 간호병들과 보건부의 (플루 예방에 대한)건설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며 모든 환자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스타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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