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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대통령의 국빈방한 한•필 관계 ‘한단계 UP’

 


 

뉴스일자: 2009-06-04
 

아로요 대통령의 한국 공식 방한이 나름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필리핀 농업, 노동, 전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정과 양해각서가 체결되면서 한·필 관계가 한단계 격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한-필 관련 국내주요뉴스를 발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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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아세안,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

 

 

[사진설명] 미소짓는 아로요 대통령=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3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도착한 필리핀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꽃다발을 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31 "-아세안 관계는 아시아에서 아주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라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앞으로 계속 발전할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 "아세안과 한국의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아시아에 대한 전망과 자유무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안보 증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로요 대통령과 일문일답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갖는 의미는?

▲ 한-아세안 관계는 아시아에서 아주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한국의 지도자들은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 아시아에 대한 전망과 자유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지역 경제의 발전과 안보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과 한국이 이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됐던 지난 20년간 양측의 호혜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발전할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축하하는 자리다.

 

-필리핀 관계 발전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60년 전 운명적인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 오늘날 양국 관계를 한 단어로 묘사한다면 '활기찬(Vibrant)'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적당할 것이다. 필리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은퇴자, 학생 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 한국은 필리핀의 7대 교역상대국이며 마찬가지로 7번째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에도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교육관광이나 한국 교사들을 위한 영어교육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양국과 양국 국민 모두에게 서로 이익이 될 것이다. 우리가 더욱 깊고 넓은 협력 분야를 추구하면 이 같은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세안 헌장이 작년에 발효되고 2015년을 목표로 아세안 공동체 창설을 추진 중이라고 들었다.

2015년까지 아세안 공동체가 창설되기를 바라고 예정대로 될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아세안 헌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아세안 공동체는 지역 경제와 안보, 그리고 번영을 더욱 강화·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근대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경제 침체기를 맞은 시점에 아세안 공동체와 같은 새로우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맹이 세계를 안정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아세안 공동체는 그러한 방향으로 가는 대담한 발걸음이며 동남아 지역의 지도자들도 통합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필리핀의 입장은?

▲ 핵실험과 같은 북한의 도발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형제 국가 한국과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힘을 합칠 것이다. 필리핀은 대화를 통한 핵 문제 해결에 대한 든든한 지지자다. 필리핀은 한반도 비핵화가 장기적인 평화와 발전, 안정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확고하게 믿고 있다. 그 목적을 위해 우리는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대치상황이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이 조속히 (6자 회담)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동아시아 국가로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이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도울 용의가 있다.

 

필리핀은 아세안 회원국 중에도 특히 민주주의가 성숙한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 비결은?

▲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필리핀의 민주주의와 독립을 위해 아주 열심히 투쟁했고 그 결과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를 이뤘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우리는 이런 경험을 주변 이웃 국가들과도 나누고 싶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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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벵겟주 우호협정 체결

충북도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필리핀 벵겟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협정식에는 정우택 지사와 퐁완 네스터 벵겟주 지사가 참석했으며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협정 체결을 축하했다.

 

정 지사는 협정식에 이어 중고소방차 4대와 방화장비 1천여점 등 소방장비를 벵겟시에 기증한 뒤 퐁완 네스터 지사와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해 도가 운영하는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부스를 돌아봤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측은 산업경제, 관광항공, 농업기술,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우호교류 증진에 노력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4월 필리핀 루존 섬 중앙부에 있는 인구 63만명의 벵겟주와 교류를 시작했으며 같은해 11월 퐁완 네스터 지사가 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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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농업관련 기술교류 MOU 체결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농업관련 기술교류와 학·연 교류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오른쪽)과 얍 필리핀 농업부 장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과 필리핀은 농업·농촌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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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필리핀 환경자원부, CDM 사업 MOU 체결

 

KOTRA가 필리핀 환경자원부와 MOU를 맺고 국내기업의 현지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 진출 지원에 나선다.

1 KOTRA에 따르면 양 기관의 MOU 체결식은 지난 달 31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아세안 정상회담 참가를 위해 방한한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조환익 KOTRA 사장과 호세 리비오코 아티엔자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이 서명했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한-필리핀 간 CDM 프로젝트 정보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필리핀 환경자원부는 KOTRA에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필리핀의 유망 CDM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KOTRA는 국내 잠재투자가 알선 및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원을 펼친다.

필리핀은 올해 5월 현재 CDM 집행위원회 등록기준 세계 7위 프로젝트 보유국으로 현재까지 27건의 프로젝트를 등록시킨 바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CDM 시장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조환익 사장은 "녹색산업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증진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양질의 CDM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교류를 촉진해 양국 기업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N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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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종합토건, 필리핀 경제특구 개발 참여"

경제특구내 최첨단 빌딩, 도로 등 건설 참여

 

동광종합토건 오드카운티(회장 이신근)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방한한 필리핀 아로요(Gloria Arroyo) 대통령과 클락 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rp)의 리카포트 총재(CEO Benigno N. Ricafort)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필리핀 클락 경제특구 내에서도 중심지라 할수 있는 곳에 최첨단 빌딩 신축공사(5,100) 계약 및 사코비아 지역 중심도로 건설공사 MOU 체결 협정서에 서명했다.

클락 경제특구 내 중심지에 신축될 최첨단 빌딩은 연건평 36,000평 전후가 될 것이며, 경제특구 내에선 가장 중심지역에 위치하며 공항과도 2km 정도이며 위치적으로도 가장 안전한 보안 빌딩이 될 것이며 모든 편의시설(피트니스,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쇼핑, 약국, 클리닉, 치과, 편의점, 여행사등 )이 완비될 예정이다.

사코비아 지역 중심도로 4차선 및 이스트로드 2차선 도로건설은 당사 사업부지 필리핀 클락 경제특구 복합테마 리조트 350만㎡(105만평)부지 좌편 및 동쪽 도로이며 당사 부지와 접경지역 이므로 당사를 중심으로 도로 인프라가 형성될 것이다.

본 도로가 완성되면 당사 부지가 접근성과 고속도로 진출면에서 최고의 위치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도 필리핀 클락 경제특구 내에서 최고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클락 경제특구는 과거 미 태평양 공군 사령부 기지가 있던 곳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보안이 잘 되어있고 안전한 곳이다.

특히 필리핀에서 가장 긴 활주로를 두 개나 갖고 있어 앞으로 마닐라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와 수빅, 탈락의 삼각지의 중심구역이며 고속도로의 중간 접점이기도 하여 공항과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이 좋은 장점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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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사업 MOU 체결

-아세안 정상회의 통한 양국협력체제 구축

 

[사진설명]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왼쪽)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30일 필리핀 Alternergy사와 필리핀 투자청(BOI),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4자가 참여하는필리핀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동서발전은 필리핀 현지회사인 Alternergy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필리핀 북부지역에 위치한 Burgos, Aparri, 및 마닐라 인근의 Puerto 등에서 5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풍력사업의 규모는 전체 설비용량이 206MW로서 우리나라 제주도 풍력발전 총용량인 44.4MW의 약 4.6배가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45000만불로 한국수출입은행이 15000만불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고, 향후 필리핀 투자청(BOI) 등이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양국의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일본의 최대 풍력발전회사인 유러스(Eurus)에너지와 공동 투자하여, 필리핀 5개 풍력단지 - 6개 프로젝트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동서발전의 이번 필리핀 풍력발전발전사업 진출은 필리핀 신재생에너지법 제정 이후 추진되는 최초의 신재생 분야 민자발전사업이 될 예정이어서, -필리핀 양국 정부의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개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531일 필리핀 상공부 장관 Favila, 에너지장관 Reyes, 전 에너지장관 Vince-Perez 등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필리핀 신재생에너지법이 작년 12월 통과된 이후에 최초 투자이며 필리핀 쪽에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비즈니스 관련한 MOU 사업은 동서발전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한 인상이 깊다"고 말했다.

, 아로요 대통령은 "이길구 사장이 한전 필리핀 사장 시절 필리핀의 농어촌 전화(電化)사업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길구 사장은 "Cebu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에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2011년에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필리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서 동서발전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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