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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되는 행사 줄이고 필리핀 및 한인가정 돌보겠다”

 

한국부인회, 교민언론기자 초청 간담회 열어
 

뉴스일자: 2009-02-12
 

[사진설명: 2009 한국부인회 조복길 신임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한국부인회 임원진들이 간담회 이후 기념사진촬영에 흔쾌히 응하며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국부인회는 지난 26() 마닐라 소재 비원 레스토랑에서 교민 신문 기자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한국부인회 조복길 신임회장을 비롯한 2009 한국부인회 임원들이 화합과 나눔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각종 사업 및 행사에서 교민 언론의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부인회 조복길 회장은 세계 불황으로 교민 모두가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부인회 또한 최대한 행사를 간소히 가지는 반면에 경제적으로 힘든 형편에 놓인 필리핀 및 한인가정을 돌아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타 단체 및 기관과 중복되는 행사는 줄였으며 간담회 다음날인 7일에는 소외된 코피노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에게 도움 줄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2009부인회 사업계획으로 정관개정, 2009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과 회비 모금, 민원업무 지원, 각 지부 결성 및 활성화, 장학생 발굴과 장학금 전달, 실버회 지원 및 봉사, 한비 수교 60주년 기념 관계 행사 지원, 문화강좌 활성화, 필리핀 거주 한국여성 네트워크 등이 있다.

 

간담회에서 조복길 회장은 부인회 정관에 영문으로는 ‘Korean Women’s association in the Philippine’로 나와 있다한국부인회공식명칭을 여성회로 바꿔 필리핀에 거주하는 부인 뿐만 아니라 싱글 여성들에게까지 연내 정기모임 및 유익한 문화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적은 예산으로 알찬 행사를 준비하고 싶다” “우리 부인회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주면 유용이 활용하겠다며 조언을 요청하자 이에 교민 언론사들은 다문화 가정과의 모임 및 필리핀에서 한인임산부들의 문화 활동 등의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다양한 논의를 이루면서 무료 교민게시판을 이용한 홍보에 협력할 것을 전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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