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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Korea Country Club] 클락에 대한민국이 있다(1)

 


 

뉴스일자: 2008-12-08
 

클락에 대한민국이 있다.

(Par) 4홀인 16번홀에 위치한 대한민국에는 티 그라운드에 백두산이 자리잡고 있고 티샷시 평양으로 갈 것인지 서울을 갈 것인지의 결정이 남아있다. 세컨 샷에서도 제주도로 바로 여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목포나 부산을 찍고 서브샷으로 제주도를 향할 것인지도 본인의 선택에 따른다.

눈치빠른 몇몇 독자들은 골프 얘기로군.. 하겠으나 그렇지 않는 독자라면 분명 이게 무슨 소린가 할 것이다.

 

타이거 우즈가 극찬에 마지않았다는 미모사, 필리핀 명문 아키노 집안의 전용 골프장이었다는 루이시타, 스코틀랜드 풍의 로열가든 등등 명품 골프장들이 주루룩 들어선 클락 골프 명소에 한국인 최초로 한국의 혼이 들어간 골프장이 올해 개장했다.

 

이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A Korea Country Club. 한반도와 태극기를 형상화해 조성된 골프장인 FA Korea C.C.는 한국 골퍼들이 선호할 만한 타입으로 세워졌다.

지난해 31일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FA Korea C.C. 10개월간 조광래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가며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그의 남다른 열정이 심어진 곳이기도 하다.

본지는 조광래 회장과의 인터뷰를 포함해 4회에 걸쳐 FA Korea C.C.의 모든 것을 밝힌다.

 

외국에 나오면 나는 애국자

FA Korea Country Club 조광래 회장과의 인터뷰

 

24세의 젊은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20여년만에 필리핀 골프 업계에 대한민국 이름을 남긴 조광래 회장은외국에 나오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듯 나 또한 그렇다” “FA Korea C.C.는 한국인들이 좋아하게 설계되고 공략하게 돼 있는 한국인 전용 골프장이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등록된 한인에게는 그린피 50% 할인도 계획하고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골프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이 골프와 처음 맺은 인연은 1986, 하지만 그 첫 인연은 너무나 짧았다. 젊은 사업가가 나이 지긋한 사업가들과 골프치며 천상놀음을 하자니 왕성한 혈기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기 때문.

 

“내기골프도 아니고 그저 골프 끝나면 맥주만 마시고..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90년 초반에 (타수)100개를 못깨고 그만뒀죠

그가 골프채를 다시 쥐어잡기 시작한 것은 1997 IMF가 터지면서 가족과 스키를 타다가 사고로 어깨뼈가 부러졌을 때다. 당시 기브스를 하고 4~5개월 정도 누워있어야 했던 그에게 친분이 있는 선배는 골프나 치자며 연락을 취해왔다. 조 회장은 전에 했던 경험을 삼아 골프연습도 거치지 않은 채 골프장에 나가 골프와 두번째 만남을 가져 지금까지 이어나갔다. 이제는 조금 나이도 들고 내기골프를 치니 재미가 있더란다.

 

“신용카드를 써서 계산해보니 1년은 365일인데 내가 골프를 친 횟수는 420회 정도였다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탓인지 아니면 하나에 집중하면 끝을 봐야 하는 그의 성격탓인지.. 골프를 친지 11개월만에 싱글을 기록, 골프광으로 변해버린 그는 전세계를 누비며 골프장을 세워야겠다는 꿈을 키워나갔다.

 

필리핀에도 2004년에 골프를 치러 온 그는 이글리지 골프장에서부터 안 가본 골프장이 없었고 명문 중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한 미모사도 그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바람도 없고 공기도 맑고 날씨까지 좋은 미모사 골프장에 반한 조 회장은 회원권을 가지고 마음껏 골프를 즐기려고 했으나 워낙 이름값을 날리는 곳이라서인지 예약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미모사에 부킹 한 번 하려면 새벽 4시에 운전기사 시켜서 일주일 전 예약을 해야 했고, 골프 한번 치려면 7~8시간 걸려 너무 힘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는 기회에 미모사 골프장 근교에 60만평의 부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그래, 여기 한번 골프장을 만들어보자해서 시작한 것이 지금의 ‘FA Korea C.C.’이다. 클락 지구 내 폰타나 리조트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유명 카지노 기업 지메이로부터 지분의 일부를 인수받은 ㈜아폴론이 투자해 탄생한 FA Korea C.C. 1차 완공으로 18홀이 완성됐고 지난 1130일 클럽 하우스 그랜드 오프닝을 거행했다.  조 회장은 10개월간의 1차 공사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눈물나는 경험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필리핀은 항시 열대지방이니 잔디가 언제든지 다 잘 자란다고 생각했으나 2~3개월이 지나도 자라지 않는 잔디, 거기에다가 200ml~300ml정도의 쏟아지는 비는 힘들게 진행했던 공사를 무너뜨려 도저히 공사기간을 제대로 맞출 수 없었기 때문.

 

고민이 많았던 그는 잔디 한장 한장에 이쑤시개를 사용해 지지대를 지탱하게 했다. 또 아이타 족과 함께 터진 뚝을 다시 쌓아 강수량이 넘치지 않게 막았으며 시공사하고도 회의와 논쟁을 거치고 또 거쳤다. 그의 노력에 하늘과 땅이 감동한 탓일까? 인공으로 심은 잔디는 이제 이쑤시개 도움 없이도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뚝 또한 거센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우뚝하니 잘 버텨내고 있다.

조 회장은 한편으로 골프장 자체에 그의 정성을 듬뿍 담았다. 우리나라 지도처럼 잘 생긴 지도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라운딩의 묘미를 한층 더해줄 한반도를 16번홀에 설계했고 18번홀에는 그린과 벙커를 태극홀로 마무리했다. 그린 주변에 놓여 있는 벙커는 태극문양의 건곤감리를 뜻해 마지막 그린에서 한국의 혼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2000만달러가 투자되는 FA Korea C.C.는 현재 또다른 18홀인 2차 공사에 들어간 상태이며 이번에도 그가 현장에 투입해 시공사 블라칸 가든과 함께 진행한다.

조광래 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리고 시간을 좀 더 투자해 이번 18홀에서는 유럽식으로 링크(Link) 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페어는 넓게 또 갈대숲처럼 길게 형성될 이번 홀을 뜨거운 낮보다 시원한 저녁인 나이트 경기를 할 수 있게금 만들겠다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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