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요일
자동로그인 

필뉴스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교민뉴스

교민뉴스
지방소식
업체탐방
화제의인물

오피니언

컬럼
Pinoys Say독자투고
만평&만화

정보마당

구인구직
사고팔고
부동산/하숙
질문과답변

   동영상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Phil ...
‘2010 ...
주부가 ...
비한경 ...

 현재위치 > 마닐라서울 > 오피니언 > 컬럼


캠패인 ' 한국인의 품위를 지킵시다.'

 

PLEASE = 제발 ?
 

뉴스일자: 2007-02-15
 

 

이곳 필리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현지어인 TAGALOG 보다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며 생활 한다고 할 수 있겠으며 그많은 영어 단어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PLEASE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배운 영어 PLEASE 는 "제발" 이라는 뜻으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보통 우리의 정서에는 사무실 직원이나 운전기사 그리고 가정부등에게 PLEASE 라는 단어를 쓰면 스스로 자신을 격하 시키는 것 같은 어찌 보면 자존심이 상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간곡한 표현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우리와 많은 시간을 같이하는 현지인들에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자주 경험하는 ELEVATOR를 타거나 자리를 양보하거나 또는 권유할 때 노약자, 여성 또는 상급자 등에게 아주 간단하게 " PLEASE"라고 하는데 이것이 제발 이라는 표현 보다는 "먼저"라는 간단한 양보의 의미라고 생각하듯이 흔히 우리가 쓰고 있는 "좀" 이라는 의미로 이해를 한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의 대화에 인용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저의 견해를 피력해 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중에 " 00 좀 가져다 줄래?" 라든가 또는 심지어 야단을 치면서도 " 좀 조용히 해라", "공부 좀 해라" 는 식의 "좀" 이라는 표현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정중(?)한 언어를 사용 하면서, 성인이로 심지어는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경우에도 우리가 거의 매일 접하는 현지인들에게는 왜 그런 표현에 많이 인색할까요?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르며 가까이 오기도 전에 " WATER !"라고 하는 것과 "WATER PLEASE"와 혹은 GOLF 장에서 CADDY에게 " PUTTER!"라고 하는것과 "PUTTER PLEASE"라고 PLEASE라는 단어를 쓰게 되면 순화된 언어에 낮은 소리가 나오게 되어 필리핀인들이 이야기하는 " ARROGANT KOREANO"(무례하고 예의 없는 한국인)라는 인식을 좀 배제 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이러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바로 우리와 가장 많이 접하는 주위의 현지인들이며 바로 이들이 평하는 한국인에 대한 편견이 그들의 입을 통하여 다수의 필리핀 국민에게 전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처음대하는 상대도 어찌 보면 그런 선입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또 그런 상태에서 대화를 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없으리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언어의 순화가 비록 짧은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주위의 현지인들에게 불쾌감을 덜어주고 우리의 자녀들 또한 부모님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한다면 이 또한 교육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하며 이러한 인식이 확산이 된다면 인반인에게나 학생들에게도 "ARROGANT KOREANO" 에서 " POLITE AND FRIENDLY KOREANO"(예의 바르고 친절한 한국인)로 변화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여러분들에게 가급적 PLEASE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도록 권유 드립니다.

 

"관광객이 물을 흐린다" 라는 허울 좋은 구실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바로 (속된 표현으로 지갑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 상할 일도 없는 일이니) 시정을 해 나간다면 서서히 일부 관광객들로 인한 불쾌감이나 적대심은 쉽게 융화되리라 믿으며, 우선 우리가 자주 대하는 현지인들과의 언어가 순화된다면 서로가 웃는 얼굴로 가족을 대하듯 하여 비록 외로운 이국 생활이라 할지라도 유쾌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교민 여러분 금년부터는 우리들이 가정부, 운전기사, 직원들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대화에 PLEASE 를 사용하여 친절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필리핀 한인회 회장 신 철호

 

 


 

컬럼섹션 목록으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이름을 입력하세요)

뉴스스크랩하기

검색부분

  공지사항

명사초청 특강시리즈
[대사관 ]택시 강도 ...
[대사관 ] 보이스 피...
[부인회] 공지사항 (7...

  질문과답변

해외에 계신 한인동포...
베이징마사지; 베이징...
부끄럽지만 여러분들...
오케이카지노ぢ『 R n...

  설문조사

Q 필리핀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곳
  보라카이
두마게티
세부
바귀오
보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