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弱달러, 强페소 가속화••• “쓰나미가 따로 없네”

 

NEDA, “조정 나서기 힘들다•••” 페소 강세 지속화 예상
 

뉴스일자: 2008-03-28
 

3월27일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로 달러화가 여전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약달러화로 각국의 경제가 일희일비 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교민사회도 그 영향을 빗겨갈 수는 없다. 여기에 필리핀 페소가 지난해 연말 이후 지금까지 초강세를 보이며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07년 연초 페소 가치는 1페소 20원에서 현재 약 25원까지 올랐다. 달러는 1달러당 48페소에서 약 41페소로 가치가 하락했다. 1년 새 원화대비 25%, 달러대비 14%나 상승한 페소 가치에 교민 사회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어학원, 연수생 유치 힘들어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영어정책에 반짝 특수 기대
 
어학원들은 한국에서 어학연수생을 유치할 경우 원화로 지불받는다. 페소 강세 이전에 학생 1인당 150만원의 연수비용을 받아 7만5000페소의 수익을 냈다면, 지금은 180만원을 송금해야 이전과 같은 수익을 낼 수 있다. 30만원을 올려 받아야 하는 입장의 어학원과 한국의 유학원은 유학생 유치도 힘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발생되는 이익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 유학생의 입장에서도 그 돈이면 필리핀연수를 하지않겠다는 입장.
재필리핀어학원연합회 김인한 회장은 “한국의 유학원과 중간 타협점을 찾지 못하거나, 제대로 학생 유치가 안 되면 자기의 프로핏(순익)을 깍아먹게 된다. 더구나 페소 강세와 맞물려 재작년부터 꾸준히 오른 필리핀 물가와 교사들의 인건비 상승은 손실을 부추기고 있다”며 어학원들은 울상 짓고 있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페소 강세와 인플레이션으로 학생 수와 학생들의 소비가 감소한다면 학원과 연계한 홈스테이나 음식점, 슈퍼 등 소상공인들도 연달아 타격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서도 김 회장은 이명박 새정부의 영어교육정책 발표로 올 여름방학은 반짝이지만 수요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발표로 인해 이번 여름방학 때 학생 수요가 크게 늘 것 같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시적으로나마 호황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한다고. 하지만 페소 강세의 가뭄 속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노릇.
 
카비테 공단, 폐업 속출…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끔찍하다”
 
메트로 마닐라 남부의 카비테 경제특구에 자리한 한국기업들의 현실은 달러 하락과 페소 강세의 영향에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섬유봉제기업들은 작년부터 아예 문을 닫는 경우가 발생, 지난해 말까지 15군데의 업체가 폐업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비테투자자협의회(회장 이은홍)의 자료에 따르면 카비테 공단에 진출한 한국기업 121개 업체 중 현재 109개 업체만 가동중이다. 
기업들의 내수거래는 1% 정도에 지나지 않고, 수출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환율의 차이가 손해를 가져왔다.
카비테투자자협의회 이은홍 회장은 “50페소의 이윤을 냈다면 지금은 40페소의 이윤밖에 내지 못한다. 이익이 20%가 줄었다. 그렇다고 100원에 팔던 것을 120원에 사가라고 하면 바이어들이 살 수 있겠는가. 바이어들은 대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자꾸 주문이 떨어지면 공장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특히 섬유가 어려운 것은 인건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차이로 20%의 적자를 본 데 더해, 오름 추세인 필리핀의 인건비나 물가가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면서 경영난을 일으켜 결국엔 문을 닫게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페소 강세가 지속화될 것이라는 각계의 전망에 이 회장은 “현지 통화 강세는 그 환율 차로 인한 적자액을 늘게 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난 18년 동안 수출공단에 몸담고 있었지만 이런 일은 거의 처음.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끔찍하다. 쓰나미(지진해일) 수준이다”고 표현했다. 이 회장은 긴축 경영이나 달러 결제를 엔화나 유로로 바꾸는 등의 고육지책은 한계가 있다고 한숨을 토로했다.
NEDA, “페소 강세는 국가 부채 하락 가져와…
 페소 조정은 민감해”
지난 25일 한인상공회의소 연례총회에 참석한 NEDA(국 가경제개발위원회·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산토스 장관(Hon.Augusto Santos)은 페소 강세화에 대해 “페소가 달러를 비롯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국가 부채가 줄어들고 있다. 외채를 갚아나가면서 외화를 빌려쓰는 것을 줄이고, 투자로 전환할 방향이다”고 이야기해 정부 차원에서 페소 강세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음을 시사했다. 또한 필리핀의 수출업자들과 상공인들의 고초는 알지만, 직접적으로 페소 조정에 나서기는 민감한 상황이라고 언급해 일부 교민사회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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