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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진출기업, 이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에 SOS

 


 

뉴스일자: 2008-03-17
 

지난 3월14일(금) KOTRA마닐라무역관에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좌로부터) 박일경 민주평통 회장, Mr.Liberato P.Laus 클락개발공사 사장, 홍종기 대사, Atty. Lilia B. De Lima PEZA 청장, 홍기화 KOTRA사장, Mr.David L. Balangue 한필 경제협력위원회 회장, 장재중 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3월14일(금) 마카티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OTRA마닐라무역관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위해 PEZA와 MOU 체결을 맺었다.

KOTRA 마닐라무역관은 한-필 양국간의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기업의 필리핀 진출 및 기존에 진출해 있는 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314() 마닐라무역관 내에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한국측은 홍종기 대사를 비롯한 홍기화 KOTRA 본사 사장, 장재중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고 필리핀측은 리리아 데 리마(Lilia B. De Lima) 필리핀경제특구관리공단(PEZA) 청장, 데이빗 바랑에(David L. Balangue) 한필 경제협력위원회장, 리베라토 라우스(Liberato Laus) 클락개발공사(CDC)사장, 프란시스코 펄럴(Francisco I. Ferrer) 투자청(BOI)위원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는 고문회계사(법률상담역), 금융전문가, 세무전문가, 노무전문가 등 투자진출 업무에 해박한 전문가들을 고문 컨설턴트로 위촉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필리핀 경제투자 News’를 발간, 경영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가 개소된 배경에는 현재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약 2000개사로 조선·전기·전자·섬유 등의 분야에서 생산 및 수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자원, 건설 SOC 등 기간산업 분야에 이어 최근 BPO, 관광산업 분야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네번째로 세우게 됐다. KOTRA마닐라무역관에 따르면 한국기업들은 2006년에 미국, 일본을 제치고 필리핀에 543억 페소의 투자액을 기록해 필리핀 최대 투자국으로 알려졌으며 2007년에는 2006년과 대비해 투자액이 감소했으나 상위 5대 투자국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은 2007 7.3%의 경제성장률로 31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필리핀 정부는 2010년까지 GDP 7%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도 필리핀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풍부한 천연자원 부존 및 양질의 노동력 등 잠재력 있는 투자처로서 외국인 투자를 유인해 오고 있다.

 

2008년 한국투자기업센터 서비스

1.고문변호사 무료상담

- 1회 사전 예약 업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고문 회계사 겸 법률 상담역과 대면 상담

-담당자: 홍창석 차장

E-mail: manila@kotra.or.kr

Tel. 02)893-3244

Fax. 02)817-3369

질의내용 사전통보 후 대면 상담(예약 필수)

상담고문변호사: 제이 박 고문회계사 및 법률 상담역

2. 필리핀 경제투자 News (Email Push Service)

- 필리핀 주요 경제 이슈 및 경제지표

- 고문회계사/ 컨설턴트 컬럼

3. 투자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

4. 필리핀 무역투자진출 로드맵 발간

5. 필리핀 진출기업 디렉토리 개정

6. 필리핀 투자환경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고문회계사 및 컨설턴트 임원진

 

분야

성명

직위/소속

법률/회계

제이 박(박종률)

대표/ 미국공인회계사

㈜필브릿지 투자컨설팅

금융

전종배

지점장/ 외환은행 마닐라지점

세제

이관수

사장/ Shin Lim Industrial Corp.

노무

장재중

회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마케팅

서병현

사장/ Panislands Inc

이호익

사장/ Yiho Corporation

물류

장은갑

대표이사 사장/ APEX Corp.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자료제공: KOTRA마닐라무역관]

손성만 KOTRA마닐라무역관장과 인터뷰

 

마닐라서울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개소와 관련해 지난 312() 손성만 KOTRA마닐라무역관장과 서면을 통해 인터뷰를 나눴다.

: KOTRA 마닐라무역관을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먼저 부탁 드립니다.

: KOTRA 의 한국명칭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간략히 ‘KOTRA’라고 약칭하고 있습니다. 회사명이 말해주듯이 KOTRA는 한국의 무역진흥과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한국기업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주요 임무(Mission)입니다. KOTRA 1962년도에 처음으로 설립됐으며 지식경제부( 구 산자부) 산하 비영리 정부 기관입니다. KOTRA 마닐라무역관은 1968년도에 개설되었으니 과거 40년 동안 한국과 필리핀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일하여 왔습니다.

자세한 업무내용은 저희 홈페이지 www.kotra.or.kr 을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됩니까?

: KOTRA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는 한국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부 (지식경제부)의 재정적 지원하에 운영됩니다.

이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바 있고 금년에 필리핀, 인도(뉴델리), 러시아(모스크바)에 신규로 설립됩니다. 지원센타 개설은 철저하게 시장 수요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한국기업의 직접투자 금액이 많고 또 기업의 투자진출관련 문의가 많은 국가를 우선적으로 개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네번째로 개설되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그만큼 한국기업들의 필리핀 시장에 대한 관심과 대 필리핀 투자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4번째로 세워졌다고 하셨는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투자진출 수요는 얼마나 되나요?

: 잘 알고 계시겠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 1위 수출국인 동시에 최대 투자진출 국가입니다. KOTRA 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POST-CHINA 투자 대상국가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우수한 인력, 낮은 인건비 등을 장점으로 갖고 있어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또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역시 전통적으로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이 매우 활발한 지역입니다.

KOTRA가 파악한 통계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2007년도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총 51.8 US$, 대 중국은 36.8 US$, 대 인도네시아 투자는 8.5 US$ 규모입니다. 한국의 대 필리핀 투자는 2007 3/4분기 까지 1.5 US$ 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분들이 각자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CEO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운영방식은 어떻게 될 예정입니까?

: 한국투자기업지원센타의 주요업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면, 우선 투자진출에 필요한 각종 법규를 포함한 절차, 인센티브 등에 관한 투자진출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수집,전파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진출상담 및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해결지원 업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사문제, 금융조달, 세금, 물류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분야는 아무래도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하시면서 나름대로 투자진출에 노 하우가 쌓여 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OTRA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문가 인재 풀을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최근 필리핀은 정치적으로 (ZTE스캔들 등) 혼란스러운 가운데 경제적 성장도 주춤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페소 강세로 수출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에 투자할 메리트가 많다고 판단하던가요? 관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필리핀은 많은 장점과 함께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치적인 불안과 관료부패 등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손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인프라 미비, 좁은 내수시장, 비싼 전기료, 치안 불안 등이 단점입니다.

최근에는 페소화 강세로 필리핀 내 많은 한국 투자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 기업들이 내수가 아닌 수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한국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점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영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카톨릭 문화와 미국 문화가 지배적이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이질감이 다른 주변 동남아 국가에 비해 적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리핀이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내수시장이 아닌 재수출 기지로서의 메리트는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발, 봉제 등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경우는 점차 매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KOTRA마닐라무역관에서 추천할 만한 필리핀 투자유망분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우선, 필리핀 정부가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는 분야를 살펴보면, .수산업, 콜 센터 등 정보.통신 기술산업, 전자, 자동차 산업, 에너지, 관광, 철강,조선/해운산업 등입니다. 굳이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유망분야를 손꼽으라고 하면 IT 과 전력설비 및 관련 기자재, 사회 인프라 건설 및 건축과 관련된 장비/기자재, 의료 설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IT 분야의 경우는 특히 BPO 산업이 최근 매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아울러 필리핀은 구리, 니켈 등 풍부한 지하자원 보유국임을 감안할 때 자원 개발 분야도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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